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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릭슨-노키아, 평창 5G용 장비 연동 성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26 14: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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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018년 동계올림픽 시범서비스 준비 ‘착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에릭슨 노키아와 5G 장비와 단말 연동 시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평창 5G 규격으로 개발한 에릭슨 노키아의 통신장비와 인텔 등이 만든 단말기를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KT는 이번에 실험한 단말이 평창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종 버전이라고 전했다. KT는 하반기부터 5G 시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는 안정성과 복수 서비스, 시스템, 단말 제조사간 상호 연동이 사전에 검증돼야 한다”며 “에릭슨과 노키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평창 5G 시범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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