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미래부-SW 유관단체 신년회, “4차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것”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1-19 1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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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가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SW산업협회 등 14개 유관 기관‧단체 주관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SW인 신년 인사회’에 모인 SW 대표들은 올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미래부 최양희 장관을 비롯, SW 관련 기관‧단체 대표, 산업계‧학계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했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경쟁력의 원천은 뛰어난 SW 기술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가진 SW 인재”라며 “SW가 제조·의료·자동차·항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타 분야와 한계가 없는 개방적 협력과 본격적인 융합을 통해 신산업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은 “2016년은 지능정보기술을 비롯해 가상현실·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가 큰 관심을 받았던 해였다”며,  “정부와 산업계가 제값 주는 올바른 SW 생태계를 위해 법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불공정 관행 모니터링으로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고, SW 교육‧훈련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확산, 지속적인 인재의 양성과 합당한 처우, 산업계의 공정한 경쟁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각자 자리에서 ‘도리’를 지켜 불확실한 경제전망과 국제정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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