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우선 기업으로 AWS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amazon.com, 이하 AWS)는 클라우드 기반 인재관리솔루션 업체로 유명한 워크데이(Workday)가 고객 생산 워크로드(customer production workloads)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우선업체(preferred public cloud infrastructure provider)로 자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AWS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워크데이 재무 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와 워크데이 인적 자산 관리(Workday Human Capital Management) 등을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체 스위트를 처음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운영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 워크데이 고객들은 AWS 클라우드상에서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계속해서 워크데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서 복잡한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선택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내년 캐나다에서 이 옵션을 가장 먼저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차츰 그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애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설립자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증명된 리더인 AWS를 워크데이의 생산 워크로드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우선업체로 선정함으로써, 워크데이의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선택권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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