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6] 엔씨, 부산서 ‘블소 콘서트’…엑소·레드벨벳과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가 지스타 기간에 ‘블레이드&소울(블소) 2016 챔피언십’ 대회 진행과 함께 블소와 문화를 결합한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작년에 유명 배우를 대거 기용한 초대형 블소 뮤지컬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면 올해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을 동원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엔씨소프트는 음악 감독 윤상과 인기 아이돌 ‘엑소-첸백시(EXO-CBX)’, ‘레드벨벳’과 손잡고 블소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아주 특별한 만남, N-POP’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bns.plaync.com/promo/bns/161114_NPOP)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 인근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의 IP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시도”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상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관람객은 블소의 음악(OST)를 재해석한 리메이크곡과 게임 주인공들의 애절한 스토리를 윤상의 감성으로 만든 신곡을 만나볼 수 있다. 엑소-첸백시는 강렬한 비트의 공연을, 레드벨벳은 소녀 감성을 앞세운 보컬 공연을 선보인다.
블소 월드 챔피언십 대회(bns.plaync.com/story/esports/index)의 티켓을 예매한 고객은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이번 특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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