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차세대 오픈 첫날 인터넷뱅킹 장애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 5~6일 이틀 동안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위한 데이터이행에 나섰던 광주은행이 7일 차세대시스템 오픈 이후 전산장애를 겪었다.
광주은행은 7일 공지를 통해 인터넷 뱅킹이 원할 하지 않아 고객님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영업점 마감시간을 오후 5시 30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뱅킹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위해 영업점 운영 시간을 늘린 것이다. 오후 6시 현재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정상화됐다는 것이 광주은행 측의 설명이다.
광주은행 IT부서 관계자는 “시스템 오픈 후 오전부터 매 시간마다 5분정도 장애가 발생했다”며 “지난 이틀 동안 거래가 중단된 상태에서 오늘 시스템 오픈 후 거래가 폭주하면서 접속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또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하면서 차세대 프로그램을 올리는 시간과 실제 거래가 중복되다 보니 지연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의 차세대시스템은 계정계, 정보계, CRM(고객관계관리), 재무·관리회계 등 은행의 기존 핵심 업무를 새로운 IT기술을 반영해 구현한 것으로, 시스템 구축에 17개월이 소요됐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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