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KISA-LGU+, 우수 사물인터넷 중소기업 지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IoT 관련 대·중·소 기업 관계자, 투자자 및 창업관련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 및 파트너십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와 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두 부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각 팀은 어워드를 통해 제품의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체,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별도 행사장에 마련된 쇼케이스 부스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 및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기업별로 맞춤형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우수 IoT 기업은 서류 및 대면 두 차례에 걸친 IoT 업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IoT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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