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가 무선으로도 고품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과 헤드셋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히어(h.ear)’ 블루투스 헤드폰과 헤드셋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폰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h.ear on Wireless NC)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히어 인 와이어리스(h.ear in Wireless) 2종이다. 헤드폰은 39만9000원 헤드셋은 24만9000원이다.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고해상도 오디오(HRA: High Resolution Audio)급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헤드폰은 20시간(노이즈 캔슬링 적용 기준) 헤드셋은 최대 7시간 30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함께 겸비한 히어 시리즈는 음악애호가는 물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블루투스 라인업 출시를 계기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임으로써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 정식 판매는 오는 25일부터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구매자에게는 보조배터리 등을 선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