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른 야구게임 체험”…넷마블, ‘이사만루2 KBO’ 이달 말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실제 야구선수들의 움직임과 특징을 그대로 본뜬 실사형 모바일게임으로 유명한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이사만루’의 정식 후속작, ‘이사만루2 KBO’ 출시를 앞뒀다. 오는 3월 말 공개된다.
10일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 신작 발표회를 열고 구체적인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사만루2 KBO’(cafe.naver.com/24manru2)는 ▲실사형 3D그래픽 ▲치열한 수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수동플레이 대전 ▲랭킹전과 친선경기 등 실시간 콘텐츠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도전모드 등의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게임즈가 차별화 요소로 강조한 부분은 ‘비패턴화’다. 이용자가 매번 할 때 마다 다른 게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두상 공게임즈 대표는 “주루와 송구를 수동으로 못하는 게임도 많다. 연출된 이미지가 뿌려진다”며 “공의 물리 등의 여러 영역에서 비패턴화가 이뤄져야 매번 같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한국엔 아예 없고 모바일에선 우리가 유일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서 공 대표는 “이사만루2는 행위에 따라 결과 값이 바뀌는 게임”이라며 “그것이 진짜 비패턴화”라고 재차 강조했다.
공 대표는 또 “이사만루2는 액션이기도 시뮬레이션 게임이기도 하다”라며 “PC판보다 싱크가 맞다. 완벽한 실시간 대전을 구현하고 유저 간 카드거래도 갖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뒤이어 발표에 나선 이완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사만루2 KBO’는 지금까지 어떤 모바일 야구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퍼블리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이사만루2 KBO 사전등록(full2.netmarble.net/)을 시작한다. 모든 참여자에게 10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하고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에게 ‘갤럭시 S7 엣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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