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RSA2016’서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조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행사인 ‘RSA 컨퍼런스 2016’(이하 RSA2016’)서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조했다.
MS는 ‘RSA2016’서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 겸 최고 법무책임자<사진>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했다. 또 브렛 아스놀트(Bret Arsenault)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브렌든 린치(Brendon lynch) 개인정보최고책임자, 크레이그 넬슨(Craig Nelson)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책임자, 아마드 마흐디(Ahmad Mahdi) 정보보안 및 위험관리 책임자 등이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 트랙 연설자로 나섰다.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무질서한 시대 상황 속 클라우드의 신뢰성(Trust in the Cloud in Tumultuous Times)’이란 주제로 1일(현지시간)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스미스 사장은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은 업무 환경을 크게 혁신시켜 왔지만 동시에 다양한 지정학적 이슈를 통해 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의 주최에 대한 논쟁을 지속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클라우드가 어떻게 신뢰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지 소개했다.
브렛 아스놀트 CISO는 1일과 2일 연이어 ‘기업 경영진의 사이버보안 인식’과 ‘클라우드 규모의 지능을 이용한 보안 문제 해법’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한편 브렌든 린치 개인정보최고책임자는 구글, 어도비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리더들과 함께 공유 문화 확산과 사물인터넷(IoT)의 지속적인 발전 속에서 바람직한 개인정보보안 해법을 논의했다. 크레이그 넬슨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책임자는 ‘클라우드 해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주제로 소규모 세션에서 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을 제시했다.
아마드 마흐디 정보보안 및 위험관리 책임자는 ‘보안 리스크 관리에 있어 인수합병(M&A) 케이스 스터디’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마흐디는 IT보안 전문 기업의 인수 합병 과정을 수천명의 신규 직원 및 다양한 기술, 금융, 지정학적인 고려 사항들을 참고해 작성된 M&A 사례를 들어 상세히 소개한다.
회사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경험을 근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클라우드 보안의 현 주소를 조명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은 물론 개인정보보호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얼마나 잘 준비된 신뢰할만한 파트너인지 보여주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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