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국내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빅데이터 노린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국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데이터베이스(DB) 및 검색엔진 솔루션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D&T시스템즈, 이디엄, 위세아이텍, 알티베이스, 트리니티 등 국내 기업과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컨버지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효성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UCP 포 빅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환경 구축을 위한 초기 컨설팅부터 데이터 통합, 분석, 시각화 등 필수기능 및 제반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All-in-One Platform)이다.
특히 모든 데이터 처리가 인메모리 기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하둡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솔루션 대비 데이터 처리 시간 및 저장 용량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홍균 대표는 “보통 빅데이터 플랫폼은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UCP 포 빅데이터’는 검증된 국산 제품으로 최적화돼 구성돼 고객의 커스터마이징이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며, “특히 통신이나 공공기관, 금융권에서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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