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 산학협력으로 난방시스템 위한 GaN 앰프 모듈 개발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미쓰비시전기와 도쿄기술연구소, 류코쿠(Ryukoku)대학, 일본의 벤처기업인 마이크로웨이브케미컬은 질화갈륨(GaN) 앰프 모듈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파 난방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듈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외부난방시스템보다 70%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또 분산난방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화학반응 생산성을 3배까지 높인다. 실제로 화학 공업에서 높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외부난방시스템은 열을 내기 위해 장비와 내부 화학물질 모두를 필요로 한다.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새로운 내부난방시스템은 열을 내는데 다른 장비 없이 화학물질만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질화갈륨 장치는 실리콘(Si)이나 비화갈륨(GaAs) 장치보다 더 많은 출력 밀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질화갈륨 앰프 모듈은 통신장비, 전파탐지기, 일반 산업용 장비의 크기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올해 국가전략기술 R&D에 6.4조 투입…세액 공제 등도 추진
2025-04-09 17:10:57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산불 피해 전방위 지원… 재해자금 2천억원, 자원봉사 4천명 등
2025-04-09 17:09:34나무기술, 가상화 신제품으로 ‘VM웨어 대안’ 출사표…“기능·가격 모두 자신”
2025-04-09 17:08:35[DD퇴근길] 카카오엔터 매물로?…노조 반발에 카카오 대답은
2025-04-09 17:07:20과기정통부, 72개 유망SW기업에 134억원 지원…AI·SaaS기업 확대
2025-04-09 16: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