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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KBS에 4K UHD 서비스 위한 스토리지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25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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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화웨이(www.huawei.com/kr 지사장 켈빈 딩)는 KBS보도본부 뉴스시스템혁신 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초고화질 4K UHD 방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KBS에 도입된 ‘화웨이 오션스토어(OceanStor)  9000’ 스토리지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기들에게 파일 형태로 저장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다. 간결한 구성과 운영, 호환성, 확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역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부분을 해소해 현재 풀HD 화질 대비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288개의 스토리지 노드 및 60페타바이트(PB)의 대용량 저장 공간, 노드당 최대 1.6GB/s 및 시스템 당 최대 400GB/s, 최대 500만 초당입출력속도(IOPS)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화웨이 클라우드엔진 (CE) 6810스위치와 x86서버 RH 1288 V3이 결합돼 수백 명의 인원이 동시 접속하더라도 이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켈빈 딩 한국 화웨이 지사장은 “앞으로도 차세대 4K UHD 영상의 제작과 편집, 저장, 전송을 위해 높은 신뢰도와 성능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방송, 미디어 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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