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사진>의 첫 행보는 ‘체질개선’이다.
4일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제는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 ‘선태사해(蟬蛻蛇解)’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해사태는 ‘매미가 껍질을 벗고 뱀이 허물을 벗는다’는 뜻이다. 올 한 해 강력한 체질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 ▲철저한 준비 ▲과감한 실행 등을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기존의 것을 벗겨 내는 것은 고통스럽고 위기와 한계상황에 부딪혀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다”며 우리 안에는 1등 DNA가 내재돼 있기 때문에 더 높은 목표에 과감히 도전하고 강하게 돌파하면 결국 우리가 꿈꾸는 1등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또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꿈, 이 꿈을 향한 열정이 타오르고 있고 임직원과 함께라면 어떤 난관이든 자신 있게 헤쳐나갈 수 있다”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1등 신화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