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TV로 생활가전 제어…CES2016서 공개
- 웹OS 3.0 플랫폼으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제어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 웹OS 스마트 TV가 집 안의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제어한다.
사용자는 웹OS 3.0을 적용한 LG 스마트TV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오븐, 조명 등 스마트 가전들의 전기 사용량 , 구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전원을 켜고 끄거나, 운전 모드도 바꿀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가전들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안방에서 TV를 보면서 거실에 있는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오븐이 요리를 끝마치면 알림을 받고, 조명을 켤 수도 있다.
LG전자는 최근 안전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웹OS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기능을 검증받았으며 이를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 TV상품기획사업담당 김상열 상무는 “편리한 스마트홈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웹OS 스마트TV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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