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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15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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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 장소와 차량 정보를 수시로 안내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파인디지털(www.finedigital.com 대표 김용훈)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를 지향하는 내비게이션 ‘iQ IoT 1.0v’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운전자가 설정한 목적지, 주행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의 목적지가 공항이나 은행일 경우, 운전자에게 여권이나 신분증을 잊지 않고 챙기도록 안내한다.

또한 수산 시장 제철 수산물 알림, 바닷길 시간 알림, 지역 축제 정보에 대한 알림 등 목적지에 따른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행 위치에 따른 음주단속 지점 수 알림, 대형마트 및 백화점 휴무일 정보 알림, 연비 운전 알림 등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따른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파인디지털에 개발한 커넥티드 플랫폼 ‘미들웨어(Middleware)’를 통해 구현됐다. 미들웨어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내비게이션-자동차-인터넷 기반의 정보를 연결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매개 역할을 한다. ‘자동차가 정차 중인지’, ‘목적지는 설정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적합한 행동을 취하는 원리다.

이밖에도 ‘iQ IoT 1.0v’는 옥타코어 CPU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폰 미러링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패키지 구성품에 따라 36만9000원부터 46만9000원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이달 21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석맞이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최신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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