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을 본격화 한다. 올해 처음으로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에 모두 참석하며 세계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장동현 SK텔레콤 대표는 취임 후 회사를 통신사에서 플랫폼 회사로 바꿔가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서도 통신보다 플랫폼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의 IFA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153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꾸민다.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Creating Value Beyond Connectivity)’을 주제로 삼았다.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스마트쇼핑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물인터넷(IoT)과 생활가치 플랫폼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