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9월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스마트 사이니지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이용한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소개한다. 미래형 쇼핑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투명 OLED는 이번이 첫 선. 투과율 45%다. 매장에 적용하기가 더 편해졌다. 터치 기능을 내장해 옷을 입어보지 않아도 입은 것처럼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다. 그날의 정보와 내게 맞는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거울, 미러 디스플레이도 출품한다. 방수방진을 갖춘 아웃도어 사이니지도 내놓을 방침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다양한 형태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군을 쇼핑몰, 프리미엄 매장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며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9월 중 유럽에도 선보이며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