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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K-워터에 티베로 공급…오라클 DB 윈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24 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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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맥스소프트(kr.tmaxsoft.com 사장 장인수)는 K-워터(옛 한국수자원공사)의 ‘전국 다목적댐 및 용수댐의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확대 적용’ 사업에 티베로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베로는 전국 24개 댐의 수문자료관리 분야에 도입되며, 오라클로 구축돼 있던 시스템을 대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K-워터는 지난해에 수도분야 및 수자원 분야에도 티베로 DBMS를 시범적용한 바 있다. 

K-워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문자료관리 분야에서 사용하던 외산 DBMS를 국산 DBMS로 교체하여 효율성 향상 및 유지보수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무엇보다 DB 관리 기술력 강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외산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됐으며 국내 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은 ““K-워터를 포함해 국산 SW 도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국산 제품에 대한 도입이 확산되면 국산 SW가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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