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데이터중심요금제, 번호이동에 미친 영향은?
5월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중심요금제를 잇달아 내놓고 서로 요금제 인기를 과시했다. 이례적으로 가입자가 데이터 요금제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번호이동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컴퓨팅 부품 및 솔루션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5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17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컴퓨팅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델코리아와 한국HP도 이번 주 전략 제품 및 솔루션을 공개한다. 한국MS는 세계적 개발자 행사인 빌드 컨퍼런스의 한국 행사를 진행한다.
◆데이터 요금제발 경쟁변화?…5월 번호이동 결과 공개=국내 통신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 전환에 나섰다. 지난 5월 KT를 필두로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이 흐름에 몸을 맡겼다. 통신사가 요금제를 두고 경쟁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불법 지원금 논란도 있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5월 번호이동 경쟁이 어떤 양상이었을지 주목된다.
◆아시아 최대 컴퓨팅 전시회 컴퓨텍스 개막=아시아 최대 규모의 컴퓨팅 부품 및 솔루션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5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17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컴퓨팅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올해 3만8000명의 해외 참관객을 비롯 총 13만명이 이 전시회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인텔, AMD,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도 이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데일리 인사이트세미콘 취재진도 이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이상거래 징후 시스템 구축 컨설팅=기업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은행권에 12월까지 위험기반접근법(RBA, Risk-Based Approach)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도입을 요구함에 따라 외환 특이거래 점검 시스템(FAIS, Foreign Abnormal transaction Investigation System) 구축과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 개발을 위한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각 시스템의 유사기능을 통합한 ‘이상거래 징후 통합 점검·관리 체계’구축으로 업무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HP, 전략 PC 라인업 발표=한국HP는 4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컬러 라인업의 신제품 노트북과 데스크톱PC를 소개한다. 글로벌 PC 시장에서 레노버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만큼은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외국계 PC 업체 가운데 수위를 달리는 중이다. 뱅앤올룹슨과의 공조를 통해 오디오 성능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HP 김대환 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다.
◆무더워진 날씨, 에어컨 판매 상승에 기대=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업계의 미소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부진했던 에어컨 예약판매를 딛고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6월 초부터 올해 판매량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업체의 에어컨 생산이 100%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라 6월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전체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7월 중순 이후부터는 재고소진에 주력하기 때문에 무더위가 지속된다면 호황기였던 2013년에 근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MS 빌드 컨퍼런스 월드 투어, 서울서 1일 개최=마이크로소프트(MS) 빌드 2015(BUILD 2015) 컨퍼런스의 한국 행사 ‘빌드 서울(BUILD/Seoul)’이 오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빌드 컨퍼런스는 MS의 차세대 전략 및 개발 플랫폼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개발자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투어 형식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 23곳을 돌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윈도 10과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개발 툴 ‘비주얼 스튜디오’, 오피스 365 등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플랫폼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델솔루션 서밋 2015 개최=델코리아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델 솔루션 서밋 2015’를 개최한다. 델 솔루션 서밋은 델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다. 올해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라는 키워드로 미래 지향적인 엔터프라이즈 IT를 위한 혁신방안을 제시한다.
◆디지털가디언, 한국 보안시장 진출=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디지털가디언(Digital
Guardian)’이 총판인 에스비씨케이(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 SBCK)를 통해 국내 보안시장에 진출한다. 에스비씨케이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디지털가디언 솔루션 소개와 더불어 국내 영업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옐로모바일, 올해 사업 전략 발표=옐로모바일이 1일 서울 신사동 클럽 옐로에서 2015년 주요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 등 임원이 참석해 올해 사업 내용과 함께 지난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옐로모바일은 지분교환 방식 등으로 수많은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들을 인수, 작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게임 플랫폼 ‘스토브’ 공개=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4일 서울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모바일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공개한다. 스토브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 야심차게 준비해온 플랫폼 서비스로 자체 애플리케이션 마켓이다. 회사 측은 스토브에 대해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단계 시스템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으로 소개하고 있다.
◆유료방송·PP, UHD 상용서비스 본격화=KT스카이라이프가 6월 1일부터 UHD 채널을 2개로 늘려 운용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1일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채널 운영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E&M은 KT스카이라이프의 UHD 상용화에 맞춰 UHD 콘텐츠 전문채널인 UXN(Ultra Extraordinary Network)를 론칭한다. UXN 채널은 100% UHD 콘텐츠로만 구성, 연간 400시간 분량의 UHD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도 UHD 콘텐츠 제작펀드를 통해 콘텐츠 제작 지원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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