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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수기냉장고’ 글로벌 출시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5-28 1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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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28일 얼음 정수기냉장고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호주 등 총 9개 국가에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8월까지 순차 출시한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824리터 ‘상(上)냉장‧하(下)냉동’ 타입 프리미엄 냉장고에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사용할 때 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전기료를 줄여준다. 국내에서는 신혼부부 등으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월 최대 판매량이 3000대를 넘었다. LG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3단계 안심정수필터는 각종 세균을 비롯해 수은, 납 등 중금속을 제거한다.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해 물때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했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가정집을 방문해 물이 닿는 모든 부위를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하고 필터를 교체해주는 LG만의 차별화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정량급수’ 기능과 조각얼음과 각얼음도 만들어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편의성과 위생 모두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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