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샵, 입점 확대 본격화…매주 화요일 신작 출시
카카오게임샵은 카카오게임 자체 앱 마켓이다.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에 내는 수익분배가 없어 제휴업체와 카카오가 가져가는 몫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샵에 입점한 게임 수는 16개사 32종 게임이며, 입점을 준비 중인 게임은 40여 종에 이상이다.
카카오게임샵 입점 프로세스는 카카오게임하기와 같은 방식이다. 입점신청, 결제연동 개발, 검수, 출시, 업데이트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사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개발 역량에 따라서는 최소 5일 만에 카카오게임샵에 자사의 게임을 입점시킬 수 있다. 서비스 초반 선별 출시 정책에서 이제 누구나 자유로운 게임 입점이 가능해졌다.
신작 출시는 매주 화요일 이뤄진다. 하루 최대 출시 게임 수를 10종으로 한정해 개발사들이 신작 효과를 1주일 이상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게임하기와 동시 출시도 가능하고, 신규 입점 게임에 대한 내외부 광고 노출과 파트너사 자체 프로모션을 위한 이벤트 코인, 비상시 결제 프로모션과 같은 파트너사의 마케팅을 직접 도울 수 있는 방안들도 입점 정책에 담겼다.
박준현 다음카카오 게임사업팀 사업부장은 “카카오게임샵은 유통 수수료에 대한 파트너사의 부담은 줄이고, 충성도 있는 이용자를 모객할 수 있는 서비스인만큼 의미있는 게임 유통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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