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과 자동차의 결합, 이미지넥스트 ‘옴니패드’로 글로벌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이미지넥스트(www.imagenext.co.kr 대표 백원인)는 오는 6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인터내셔널 CES’에 참가해 ‘옴니패드(OmniPAD)’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옴니패드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이하 AVM)과 내비게이션,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가 하나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 통합된 제품이다. 자동차에 설치해 카메라와 연동하는 신개념 태블릿이라고 보면 된다.
평상시에는 들고 다니면서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차량에 장착할 경우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하나로 통하하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 4개를 추가하면 기존 360도 옴니뷰처럼 AVM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손쉽고 정밀도가 높은 ‘자동공차 보정’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장착시간을 줄였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을 시작으로 추후에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이동물체감지시스템(MOD) 등 차세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미지넥스트는 옴니패드 외에도 자율주행시스템을 기반으로 노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SPM(Smart Personal Mobility), 텔레매틱스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되어 효과적인 차량 관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관제시스템 ‘플릿매니지먼트’ 등을 함께 출품할 예정이다.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는 “옴니패드의 CES2015 세계 최초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벤처 기업인 이미지넥스트가 자동차 전장 IT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것에 멈추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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