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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15’에서 신기술 접목한 오디오 신제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30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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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오는 1월 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에서 ‘WAM7500/6500’, ‘커브드(곡면) 사운드바’ 등 오디오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ES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WAM7500/6500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앞 쪽뿐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방출해 어느 위치에서나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삼성전자 ‘오디오 랩’의 시설과 오디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에 의해 만들어진 첫 제품이다. 삼성은 이 제품에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수직 전 방향으로 퍼지게 하는 ‘링 라디에이터’라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위치에 상관없이 고음·중음·저음의 균형이 잡힌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바일 제품과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TV·사운드바와 연결하여 더욱 좋은 사운드로 TV 시청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음질을 갖춘 스탠드 형태, 배터리가 내장되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형태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TV 매칭 곡면 사운드바 라인업을 확대한다. 기존 7500 시리즈에 더해 8500, 6500, 6000 시리즈까지 총 4가지 시리즈로 늘렸다. 48인치에서부터 7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곡면 TV와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채주락 전무는 “다양한 오디오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가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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