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내 컴퓨팅 산업계와 상생 협력…23일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23일 컴퓨팅 산업에 대한 발전적 상생을 위해 관련 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컴퓨팅장비 등 관련 학계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를 주제로 초연결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장비의 현주소에 대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백기훈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국내 컴퓨팅 장비 산업과 데이터센터 산업은 서로 연관관계가 높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간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컴퓨팅 장비 산업의 활성화 및 관련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석한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노력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수여식과 및 스마트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과 스마트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행사장 앞 로비에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컴퓨팅 장비 업체 제품 전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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