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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바텀프리저 냉장고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03 1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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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3일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바텀프리저 냉장고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텀프리저 냉장고는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게 설치할 수 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달 말 출시한 452리터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320리터 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로/깊이 길이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452리터 용량 제품(모델명 R-M441GCV)과 320리터 제품(R-M321GCV)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곡면 메탈 디자인,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주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 구조 등을 적용했다.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게 해 소비자가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20리터 모델에는 냉장실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도 제공한다. 가격은 452리터 모델 120만원, 320리터 모델 109만원이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냉장고 타입, 용량, 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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