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프레젠테이션을…SKT, ‘스마트USB’ 시판
- 저장공간 8GB…안드로이드 5만7000원·iOS 6만7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USB만 있으면 스마트폰이 프레젠테이션 리모컨 역할을 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스마트USB’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위해 필요한 프리젠터(리모컨)과 외장형 메모리를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PC에 꽂으면 바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쓸 수 있다. 무선 마우스 역할도 한다. 안드로이드용은 스마트폰 외장 메모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저장공간은 8GB다. 가격은 지원 운영체제(OS)별로 다르다. 안드로이드용 5만7000원 아이오에스(iOS)용 6만7000원이다.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이상 아이폰4S 이상과 호환된다. PC는 윈도7 이상 매킨토시 OS X 10.9 이상이어야 한다. 11번가 G마켓 등에서 판매한다.
SK텔레콤의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 USB가 발표를 자주 해야 하는 직장인 강사 학생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http://youtu.be/oYHfG_-Y2Qo)을 통해 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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