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일상이 된 클라우드”…진화하는 AWS
지난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대거 쏟아냈습니다.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Re:Invent)’가 미국에서 개최됐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동안 AWS는 의미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발표했으며, 시종일관 “클라우드는 새로운 일상(new normal)”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펼쳤습니다. 클라우드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이지만, 어느새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평범함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AWS 측에 따르면, 아마존닷컴 고객을 제외하고 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100만을 돌파했으며 마켓플레이스에서는 1900여개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AWS는 새로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인 ‘아마존 오로라’도 출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미 4종류의 RDBMS를 제공 중이던 AWS는 자사가 개발한 오로라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마이SQL에 비해 성능은 5배, 가격은 1/10 수준이라는 공격적인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오로라가 향후 오라클이 주도하는 DB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AWS는 현재 국내에서도 다양한 업체를 파트너로 끌어들이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요. 심지어 자체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조차 AWS을 판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AWS이 미치는 파워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아마존, “클라우드는 새로운 일상”…어느새 100만 고객 훌쩍=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아버지격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Active customers)를 확보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여기서 말하는 사용자란 아마존(아마존닷컴)의 고객이 아니면서 최소 한달에 한번 이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WS 리인벤트(Re:Invent)’ 컨퍼런스에서 앤디 재시 AWS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는 이제 새로운 일상(The cloud is the new normal)이며, AWS는 고객과 에코시스템 성장을 이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IT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올 초 방한한 한 AWS 임원은 아마존 내에서는 더 이상 ‘클라우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클라우드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지만, 이미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녹아 들어있다는 뜻이다.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 내에서는 1900개의 제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여전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재시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AWS는 이미 새롭고도 일상적인 인프라가 됐다”며 “분석부터 앱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관리, 보안까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WS는 앞으로 더욱 범용화된 인프라(commodity infrastructure)가 될 것이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WS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서비스 및 기능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새 관계형 DB 서비스(RDBMS)인 ‘아마존 오로라’와 도커를 활용한 ‘아마존 EC2 컨테이너 서비스’, 이벤트 때마다 코드를 자동으로 관리, 배포해주는 컴퓨트 서비스 ‘람다’ 등이다.
이외에도 AWS 코드 디플로이, 코드파이프라인, 코드커밋, 키 매니지먼트 서비스, 서비스 카탈로그 등의 퓨리뷰 버전을 출시했다.
◆AWS, 관계형 DB서비스 ‘오로라’ 발표…오라클과 전면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RDBMS) 서비스인 ‘아마존 오로라’를 새롭게 출시하며 오라클과 전면전을 예고했다. 현재까지는 프리뷰(Preview) 단계다.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앤디 재시 AWS 부사장은 “전통적인 업체들의 RDBMS는 라이선스 비용이 너무 높으며, 클라우드 환경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며 ‘오로라’를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마존 오로라’는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DB 서비스로, 마이SQL(현재는 5.6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AWS는 이미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마이SQL, 포스트그레SQL, 오라클, MS SQL 등의 RD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오로라를 통해 앞선 4가지 서비스 이어 고객들이 또 다른 RDB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로라는 같은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는 표준 마이SQL의 처리량 대비 5배 이상 빠르며, 오라클 등과 같은 전통적인 DB에 비해 1/10이나 가격이 저렴하다고 밝히고 있다.
가격은 가장 기본 사양인 가상 CPU(vCPU) 2개에 15.25메모리(GiB) 기준일 경우 시간당 0.29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아마존 오로라는 스토리지 자동으로 확장시켜 주는 ‘스토리지 오토 스케일링’ 기능이 특징이다. 10GB의 용량으로 시작해서 64TB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용량 할당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아마존 오로라 DB의 복제본을 15개까지 생성, 각 가용성 존(Availability Zone)에 저장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AWS는 오로라 이외에도 ▲AWS 코드디플로이(CodeDeploy), ▲AWS 코드파이프라인(CodePipeline), ▲AWS 코드 커밋(AWS CodeCommit) ▲AWS 키 매니지먼드, ▲AWS 서비스 카탈로그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클라우드 업체, “우리도 AWS 클라우드 팝니다”=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장세가 무섭다. 최근에는 자체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를 가진 국내 업체들조차 AWS의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 이를 재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AWS의 파트너사로 등록된 국내 업체는 현재 10여 곳이 넘는다. 최근에는 자체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플렉스클라우드’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한국호스트웨이까지 지난 9월부터 공식 파트너로 등록해 이를 사업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밖에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몇몇 국내 업체들도 AWS 파트너 등록을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추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스트웨이 강종호 이사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단순히 재판매하는 것보다는 여기에 컨설팅과 기술지원, 관리 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올려서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의 선호도가 워낙 높아 이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고객들은 호스트웨이 IDC를 활용해 AWS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도 가능하며, 국내 계산서 발행까지 해주는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WS 공식 파트너 네트워크에 등록돼 있는 국내 업체로는 블루다임, 메가존, GS네오텍, 다우데이타, 프라이하이트, 에이클라우드, 이안시스, 오픈소스컨설팅, 웰데이타시스템 등이다.
파트너사들 가운데 프라이하이트와 웰데이타시스템 등은 현재 KT의 유클라우드, 이안시스의 경우 IBM 소프트레이어를 재판매하는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클라우드 시업을 한다는 업체 대다수가 AWS와 협력하기를 원한다”며 “자체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인지도를 따라가긴 힘들기 때문에, 협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역으로 AWS에서 먼저 파트너 제안이 오는 경우도 있다”며 “점차 많은 IT업체들이 기존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했던 것처럼,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플렁크는 대세(?)…국내에 200여개 고객 확보=빅데이터 플랫폼 업체인 스플렁크의 국내 확산 속도가 눈부시다. 하둡 등 오픈소스 플랫폼에 상대적으로 라이선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실시간 분석, 손쉬운 구축, 간편한 리포트 생성 등의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스플렁크코리아 측에 따르면, 스플렁크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KT, 하나은행,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2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지 2년이 채 안돼서 거둔 성과다.
로버트 라우 스플렁크 아시아 태평양·일본 지역 부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진행된 데이터 분석 방법과 완전히 다른 방식을 스플렁크는 취하고 있다”면서 “ETL(추출, 변환, 적재)를 구축하고 스키마를 작성하는 방식으로는 오늘날의 수요 충족할 수 없어 스플렁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이 스플렁크를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보안과 시스템운영 등이다. 장경운 스플렁크 코리아 기술담당 부장은 “보안 40%, IT 운영 40%, 고객 분석 등 20%에 스플렁크가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플렁크는 기업 내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해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을 통해 걸러진 데이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스플렁크의 강점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외부 해커의 침입이나 내부자정보유출, 고객의 이상 행동 등에 모두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금융권의 이슈로 떠오른 사기방지시스템(FDS)에도 스플렁크를 적용할 수 있다. 고객의 행동 이벤트를 모두 수집 분석해서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 대처할 수 있다.
김대원 지사장은 “기존 패턴기반의 보안 솔루션들은 알려지지 않은 패턴에는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면서 “스플렁크는 고객이 뭔가 이상 징후를 느낀다면 알려지지 않은 패턴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시만텍의 경우 보안 서비스를 위한 정보 수집 및 패턴 분석을 시만텍을 통해 진행한다. 스플렁크로 각종 로그를 수집 분석해, 고객에 컨설팅 등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또 IT 등 시스템 운영 모니터링 용도로도 스플렁크가 많이 쓰인다. 로그 데이터 및 스트리밍 데이터를 스플렁크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이같은 용도로 스플렁크를 사용한다. 공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 공정에서 기계설비 및 장비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있는지, 어디를 개선해야 하는지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라우 부사장은 “제조 공정은 복잡하고 장비도 많으며 자동화 된 것과 수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혼재돼 있어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가치 찾아내는 것에 제조업체들은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포스코는 스플렁크를 통해 그들의 전체 공정을 엔드투엔드(End-to-End)로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플렁크는 특정 목적을 가진 플랫폼이 아니다”면서 “보안, 운영, 비즈니스인텔리전스 등 어느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라데이타, “빅데이터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는 업체”=“현재 기업의 데이터 관리 상황은 마치 동물원과 같습니다. 데이터는 매일 새롭게 생성되고, 새로운 기술도 계속해서 생겨나죠. 테라데이타는 40년 전부터 고객들이 그들의 데이터를 잘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첨단의 분석을 활용해 여기에서 가치를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체입니다.”
14일 스캇 나우 테라데이타 연구소 대표<사진>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테라데이타 연구소는 현재 테라데이타의 모든 제품은 연구개발(R&D)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영어에서 동물원(Zoo)은 흔히 질서가 무너지고 엉망인 상황을 얘기한다”며 “빅데이터와 분석 부분에서 너무나 많은 일이 진행되다보니, 동물원처럼 질서가 없어보이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테라데이타가 여기에서의 의미하는 동물원은 ‘노란코끼리’로 상징되는 ‘하둡’이나 이와 관계된 생태계를 뜻하며, 이를 관리하는 동물원 관리자(Zookeeper) 역할을 테라데이타가 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테라데이타는 자사의 빅데이터 포트폴리오를 최근 재정비했다.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 데이터 패브릭,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커넥션 애널리틱스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으며, 데이터 룸(Loom)과 같은 데이터 계보 및 추적 솔루션도 출시했다.
이중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5.10 기반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의 성능을 향상시켜 고객들이 새로운 메모리 및 CPU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 효율성과 분석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했다. 여기에는 쿼리 파이프라이닝(pipelining) 및 새로운 인-메모리 테이블 구조 지원, CPU 명령어 및 캐시 활용, 새로운 데이터 사용빈도 측정 방식 등이 포함된다.
사람, 제품, 프로세스간 상황인식 관계를 분석하는 ‘커넥션 애널리틱스(Connection Analytics)’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솔루션이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커넥션 애널리틱스’는 픗랫폼에 선구축(pre-built)돼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호튼웍스의 하둡 플랫폼만 지원하던 것에서, 최근에 클라우데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테라데이타의 통합데이터아키텍처(UDA)에서 클라우드데라의 CDH 플랫폼까지 지원하게 됐다.
나우 대표는 “지난 수년 간 호특웍스와 관계를 지속했으나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해 호튼웍스, 클라우데라 이외에도 더 많은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테라데이타의 UDA는 앞으로 더 개방적이고 유연한 아키텍처가 되도록 더 많은 하둡 배포판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테라데이타는 고객이 원하는 구성과 비용을 모두 맞춰줄 수 있는 업체”라며 “모든 솔루션을 테라데이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번 방한기간 동안 삼성SDS와 SK그룹 등의 고객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클라우드’ 출시=오라클(www.oracle.com)은 개발자들에게 바로 운영 가능한 가상머신(VM) 환경을 제공해주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클라우드(Oracle Software in Silicon Cloud)’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오라클 솔라리스 기반의 스팍 M7 프로세서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기술을 통해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자신의 코드를 구축, 테스트 및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하드웨어 지원 기능(Hardware-enabled functionality)을 통해 데이터 손상 및 보안 침해를 테스트하고 예방할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 오직 소프트웨어로만 구성된 툴에 비해 속도가 평균 40배, 일부 테스트에서는 80배까지 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현재 출시 예정인 오라클의 스팍 M7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인테그리티(Application Data Integrity) ▲쿼리 액셀러레이션(Query Acceleration)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액셀러레이션 엔진의 압축해제 장치(Decompression units) 등이다.
또한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터보 차징(Turbo-charging) 할 수 있으며, 오라클 솔라리스를 위한 버추얼 머신 탬플릿을 통합, 구축 및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설치 및 배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오라클 측은 밝혔다.
한편 시스템 기반의 오라클 스팍 M7 프로세서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의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칩으로 오는 2015년 출시될 예정이다.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총괄 존 파울러 수석 부사장은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인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고, 자신의 코드를 위한 방어책을 마련하며,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개발하고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 “서비스라우터 모든 기능을 SW로”…NFV 솔루션 확장= 알카텔루슨트가 IP 라우터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가상서비스라우터(VSR, Virtualized Sevice Router)’를 13일 출시했다.
통신사업자들이 x86 범용 하드웨어에서 다양한 서비스라우팅 기능을 구현해 빠르고 비용효율적으로 IP 서비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라우터 상용제품이다. 이미 해외 통신사업자 고객 두 곳을 확보했으며, 20여곳에서 시범구축(Trial)을 진행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이번 VSR 출시로 유무선 네트워크를 아울러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VSR은 통신사업자들이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운영체제(OS) 기반의 소프트웨어 라우터다.
하드웨어 시험, 설치 등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절차를 대폭 줄임으로써 초기 투자비용이나 시간, 지원이 많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신규 서비스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통신사업자들이 클라우드 중심의 네트워크 고도화가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VSR는 ▲‘VSR-RR’ 가상 라우트 리플렉터(route reflector) ▲’VSR-SIM’ IP-MPLS 소프트웨어 기반 라우터 시뮬레이터(router simulator) ▲’VSR-PE’ 캐리어 이더넷과 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PE(provider edge) 라우터 ▲’VSR-AA’ 애플리케이션 기반 부가가치 서비스, 리포팅, 트래픽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가상 애플리케이션 보증(application assurance) ▲‘VSR-SEGW’ 가상 IP 보안 게이트웨이 ▲‘VSR-WLGW’ 가상 무선랜 게이트웨이 ▲‘VSR-BNG’ 가상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로 구성돼 있다.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인 인텔 x86에서 최고의 성능과 유연성, 안정성 구현이 가능하도록 라우팅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최고 성능의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인텔과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다.
고객 환경에서 실제 테스트한 결과, VSR-PE 제품은 x86서버상에서 타사 대비 2배 이상 높은 320G의 성능을 나타냈다. VSR-RR은 가상화된 경쟁사 하드웨어 장비 대비 8배 이상의 성능을 입증했다.
알카텔루슨트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라우터와 기존 7750SR, 7950XRS 등 특화된 하드웨어 라우터를 모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 두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은 보다 계획성 있는 네트워크 진화가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한층 다양해진다. 예를 들어 대용량 및 고성능 서비스를 요구하는 대기업 고객들에게는 하드웨어 기반 라우터를, 그리고 중소기업에는 소프트웨어 기반 라우터를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VSR 솔루션은 기존 서비스 라우터 OS 지원과 5620SAM 솔루션의 관리를 받을 수 있어, 통신사업자들이 하드웨어 기반의 기존 라우터와 함께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국알카텔루슨트 IP 솔루션 부문 김상용 상무는 “가상화는 ICT 융합과 미래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 이번 발표로 전용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은 물론, 범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VSR 출시는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서비스라우터 분야 경험과 전문성, 5년간 쌓은 클라우드와 NFV,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 역량을 기반으로 NFV 전략을 실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는 올해 초 이동통신망 구성요소 가상화를 지원하는 vEPC(가상이볼브드패킷코어), vIMS(가상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 vRAN(가상라디오액세스네트워크)으로 구성된 NFV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자회사인 누아지네트웍스를 통해 SDN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클라우드밴드’로 SDN·NFV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KT와 NFV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알카텔루슨트는 IP에지를 포함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NFV 기능을 통합 지원하게 됐다. NFV 솔루션이 서비스를 가상화시키고 누아지 SDN 솔루션으로 자동화를 구현해 운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사업경험을 쌓은 ‘클라우드밴드’ 플랫폼으로 관리·오케스트레이션을 구현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며 “이를 활용해 통신사는 투자·운영비를 줄이고 위험도를 낮추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옥 이전 1년…한국MS “업무효율성 30%↑ 협업시간도 1.5배 증가”=“생각보다 1년이 빨리 지나갔네요. 지난해 광화문 신사옥으로 이전한 이후 1년 간 4만5000여명의 대기업, 정부, 개인들이 방문했습니다.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멀어진 직원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이 유연해졌기 때문이죠. 협업이나 효율성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1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김 제임스 사장<사진>은 광화문 신사옥 이전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MS는 1년 전 서울 강남의 포스코 빌딩에서 광화문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라는 개념을 도입, 칸막이와 벽을 허물고 지정 좌석 대신 선택 좌석제를 도입해 각자의 업무 유형이나 스타일에 맞는 곳에서 일을 하도록 했다.
즉, 통화를 할 수 있는 폰룸과 회의를 위한 미팅룸, 업무 집중을 위한 포커스룸 등 개개인이 최적화된 공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회의실 수와 기타 협업 가능 공간이 기존 사무실에 비해 각각 3.2배, 2.7배나 증가했으며, 직원들이 하루 중 최소 2인 이상이 협업하는 업무 시간이 일 평균 3~4.5시간으로 기존에 비해 약 1.5배 증가했다는 것이 MS 측의 설명이다.
또한 직원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겹치도록 공간을 디자인해 일 평균 1.5회로 이뤄지던 형식적인 미팅은 감소했으며,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회의가 일 평균 3~5회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MS 정우진 대표 컨설턴트는 “공간이 변하면 갖고 있는 생각도 바뀐다”며 “알렌 곡선(Allen Curve) 법칙에 따르면 물리적 거리가 멀어질수록 의사소통빈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사무실 내에게 자주 만나게 할수록 불필요한 회의나 이메일은 감소해 업무 효율성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사옥 이전과 함께 한국MS는 기존 온프레미스에서 전사가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인 ‘오피스 365’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오피스 365 링크 기반 온라인 회의 및 화상 회의가 기존에 하루 1.5건에서 2.5건으로 늘었고 인당 하루 평균 모바일 회의 참여 건수가 1.2건에 달한다.
또한 문서 공유 방식 또한 기존 이메일 첨부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공유가 30%에 달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문서 공유나 편집, 불필요한 회의, 미팅 준비, 고객사 이동, 자료 검색 등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평균 6.5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개인별로 15~30%나 추가시간을 갖게 되면서 창의적인 업무수행이나 신규사업 기회 등 업무효율성도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정 컨설턴트는 “미팅 공간이 늘어나면서 회의실을 찾으려고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다”며 “경쟁사의 경우 최근 개인들에게 20~30%의 자유시간을 추가로 보장한다고 발표했지만, MS에겐 이미 당연시 되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현재는 무선이 95%를 차지하면서 사옥 내 어디서나 무선으로 업무가 가능해지고,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증가로 재택근무나 자율 출퇴근이 늘어나 직원 만족도도 89%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국MS는 향후 차세대 기업 오피스 환경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ce)’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업무 환경을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제공해 모든 것이 디지털 디바이스와 서비스로 업무가 가능하고, 클라우드 소셜, 모빌리티, 빅데이터가 직원 개개인의 업무로 실행될 수 있는 환경이다.
◆CA, SaaS형 API 관리 서비스 출시=한국CA테크놀로지스(www.ca.com/kr 대표 마이클 최)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관리·보안 서비스 ‘CA API 개발자 포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 형태의 소프트웨어(SaaS)로 이용 가능하며 비용절감, 업무시간 단축을 비롯해 클라우드에서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작·관리할 수 있다.
또 ‘CA API 개발자 포털’은 고객이 클라우드의 속도와 효율성을 이용해 이 SaaS 플랫폼에서 벗어나 있는 데이터 소스에서 몇 분 안에 API를 생성·테스트·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출시된 ‘CA 모바일 API 게이트웨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지원한다. 네이티브 모바일 앱, 하이브리드 앱, 웹 기반 앱 등 모든 유형의 앱에서 모바일 사용자 접근을 간소화해 준다.
이 회사 라힘 바티아 API 관리 담당 부사장은 “고객 관계 확대와 신규 매출원 창출이 중요해짐에 따라 보안과 API 관리 자동화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의 주요 실행 주체가 됐다. CA는 향상된 데이터 및 사용자 보호와 함께 API에 대한 안전하고 끊김 없는 접근을 제공하는 계정 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오픈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시만텍 “클라우드로 이메일 통한 지능형 악성코드 공격 100% 차단”=시만텍이 클라우드(SaaS) 방식으로 제공하는 이메일 보안 서비스인 ‘시만텍 이메일 시큐리티 닷 클라우드(Email Security.Cloud)’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 시작한다.
10여년 전부터 제공해온 서비스로 현재 전세계 3만2000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조직의 기밀정보가 오가는 이메일의 보안을 외부업체에 맡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소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되면서 이같은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있고 지능형 공격 위협을 방어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기업에서 이같은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시만텍의 관측이다.
조원영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가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보안위협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통로가 이메일이다.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보안위협이 메일에 첨부되는 악성 파일, 링크로 이뤄지고 있다. 고도화된 공격방법을 쓰기 때문에 막는 것이 쉽지 않고, 알려진 보안 솔루션은 이미 해커가 우회하고 있다. 시만텍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이메일을 완벽에 가깝게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만텍 인터넷 보안위협 보고서(ISTR) 19호에 따르면, 이메일을 통한 표적공격 캠페인이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이는 2011년에 비해서는 6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격자들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직접 솔루션을 구축해(온프레미스) 대응하는 것보다는 인텔리전스에 기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보안 솔루션이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보호 방법이라는 것이다.
‘시만텍 이메일 시큐리티 닷 클라우드’는 자체 학습 기능과 시만텍이 가진 인텔리전스를 통해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신종 이메일 기반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스팸, 피싱, 표적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157개국에 설치된 4150만대의 공격 센서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퍼져있는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방대한 양의 이메일에 설치된 수백만의 데스크톱, 서버, 네트워크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분석해 깨끗한 이메일만 내부 네트워크로 유입시키는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70억개의 메시지를 이메일 닷 클라우드(Email.Cloud)에서 처리하며 월간 800만개의 멀웨어 중 스켑틱(Skeptic) 기술을 이용해 22만개의 멀웨어를 탐지하고 있다. 또 하루 3000만개의 프로브(Probe) 메시지를 분석하고,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와 보안정보를 공유한다.
스켑틱(Skeptic)은 이러한 인텔리전스와 연동되는 이메일 시큐리티 닷 클라우드 전용 검사 기술이다. 이메일의 속성을 검사해 비정상적인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학습 및 전향적 휴리스틱 기법을 적용해 악성 콘텐츠의 잠재적 활동 형태를 파악해 즉각적인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서비스를 통한 실효성으로 시만텍은 악성코드 100% 탐지, 99%의 스팸 탐지, 100% 가동시간 SLA(서비스수준협약)를 제시했다.
윤광택 시만텍코리아 이사는 “알려졌거나 알려지지 앟은 이메일 악성코드는 100%, 스팸은 99% 탐지해 차단한다. 다계층 보안 방식을 적용해 정교하게 다양한 위협을 탐지·차단하며, 우회방법을 이용하는 링크도 끝까지 추적해 악성여부를 즉시 확인한 후 악성이 아닌 경우 1분 이내에 사용자에게 전달한다”며 “스피어피싱을 통한 표적공격 등 이메일 보안은 고객 설치형(온프레미스) 솔루션보다는 클라우드를 통한 보안 서비스가 훨씬 빠르고 정교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인바운드뿐 아니라 암호화 및 데이터 유출 차단같은 아웃바운드 메시징 보안도 제공하며, 24시간 동안 이메일 데이터 가용성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윤 이사는 “데이터센터 이전이나 장애시 고객사 이메일 서버가 사용할 수 없어도 24시간 동안 보관하는 가용성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원본파일은 저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월 단위 과금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용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이메일을 통한 악성 공격 차단 서비스를 100% SLA로 제공하는 것은 전세계에서 오직 시만텍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IBM, ‘클라우드·분석·모바일·소셜’ 컨설팅 패키지 출시=한국IBM(www.ibm.co.kr 대표 셜리 위-추이)는 4대 핵심 기술인 CAMS(클라우드, 분석, 모바일, 소셜)과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 패키지를 11일 발표했다.
IBM의 최고경영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향후 3~5년 내 자사의 비즈니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외부 요인으로 기술을 꼽고 있는데, 이번 컨설팅 패키지를 통해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 패키지에는 한국IBM GBS(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7가지 분석 솔루션과 9가지 소셜 비즈니스 솔루션, 10가지 모바일 솔루션, 4가지 클라우드 솔루션 및 국내외 성공사례가 담겨있다.
또한 4대 핵심 기술에 대한 개요, 4대 기술이 기업가치 창출과 혁신에 미치는 영향, 각 산업 부문에서의 가치, 솔루션의 기업 내 적용을 위한 조언 등, 최고경영진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IBM GBS에서 CAMS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김영호 전무는 “이번에 선보인 CAMS 오퍼링 패키지는 기업의 최고경영진들이 솔루션 도입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IBM GBS에서 제공하는 CAMS오퍼링 역량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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