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텔레콤 이탈리아, LTE·IoT 협력
- 양사, 이동통신 발전 방향 협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주요 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텔레콤 이탈리아와 양국 이동통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텔레콤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1위 통신사다.
마르코 파투아노 최고경영자(CEO) 등 텔레콤 이탈리아 최고경영진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하성민 SK텔레콤 CEO 등과 회담을 가졌다.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구축방안 및 상용화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사물인터넷(IoT) 협력도 의제로 다뤘다. 텔레콤 이탈리아는 회의를 마친 뒤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을 둘러봤다.
하 대표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대표 통신 사업자 간의 협력은 양국 ICT 산업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ICT 산업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간 데이터 로밍 활성화, LTE 상용화 전략 컨설팅, 사물인터넷 표준화 방안, 헬스 케어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텔레콤 이탈리아 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와 광대역LTE-A 상용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LTE 공헌상’을 받는 등 LTE 시대 들어 전 세계 통신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에서 LTE 구축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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