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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치보관에 특화된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8-13 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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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13일 김치냉장고의 특성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셰프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냉장고 우측 하단의 참맛냉동실에 원터치로 김치 보관 최적 온도인 영하 1도로 설정하는 ‘아삭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 등이 적용돼 김치냉장고의 기능을 그대로 갖췄다.

또한 서랍 바닥 부분에 설치된 2개의 ‘메탈 쿨링 플레이트’는 김장독과 같이 냉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최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김치를 맛있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참맛냉동실은 영하 23도~영상 2도 사이에서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김치 보관이 필요 없을 때에는 선택적으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은 물론 식재료별 전문 보관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용량은 기존 셰프컬렉션과 같은 1000리터이며 가격은 65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김치 보관을 위한 전문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한국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최고의 정온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수퍼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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