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연내 직상장
회사 측은 상장예비심사 통과 후 6개월 이내 상장하면 된다는 규정에 따라 연내에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여 상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게임 회사로는 국내 증시에 직상장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1월 창립한 파티게임즈는 설립 3년 6개월만에 상장예비심사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 회사는 2012년 8월에 출시한 소셜게임 ‘아이러브커피’의 성공으로 스타 벤처로 주목받았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 꾸준히 서비스 중이며 누적 매출이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 ‘무한돌파삼국지 for Kakao’ 등을 출시하면서 총 11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달에만 3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등 연내 총 10종의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최근 파티게임즈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진출을 선언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과 국내 게임사 최초로 ‘무한돌파삼국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이목을 끌었다. 이 게임은 2차 비공개테스트(CBT) 진행 중이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갖게 된다”면서 “상장으로 마련된 자금으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의 2013년 실적은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87억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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