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9일·SKT 20일 사업정지 해제, 공격 앞으로
-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SKT, 착한가족할인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 3사의 사업정지 해제가 눈앞에 다가왔다. LG유플러스 19일 SK텔레콤 20일부터 정상 영업이다. 양사는 영업재개를 앞두고 가입자 혜택을 강화했다. 단말기 출고가 인하는 기본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영업재개다. ▲LG전자 GX ▲LG전자 G2 ▲LG전자 G프로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삼성전자 갤럭시메가 ▲팬택 베가아이언 등 9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내렸다. 대부분 출시 1년 가량 지났다.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와 함께 서비스 강화,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프로모션 진행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활성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고객에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구도를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부터 영업재개다. 8종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를 협의 중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지키기를 위해 새 요금할인 ‘착한가족할인’을 내놨다. 영업재개일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한다.
착한가족할인은 신규 및 번호이동 또는 재약정 가입자가 기존 SK텔레콤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가족과 결합하면 요금제와 회선수에 따라 24개월 월정액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소 2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매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족결합과 요금약정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인 착한가족할인을 계기로 국내 통신시장 1위 사업자로서 상품 서비스 중심의 경쟁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긴 영업정지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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