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분실폰 찾기 100만명 돌파
- 스마트폰 분실 뒤에도 가입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정보 보호 서비스 이용 가능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 이용 가능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는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갤럭시그랜드2 ▲갤럭시노트3네오 ▲G플렉스 ▲G프로2 ▲베가시크릿노트 ▲베가시크릿업 등 8종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는 무료다. 고객센터(국번 없이 114) 또는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폰을 분실한 뒤에 가입해도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 초기화를 해도 잠금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제거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원격으로 잠글 수 있다. 구글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가 5%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위치 정보를 전송한다.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일체를 삭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분실폰 찾기 플러스는 기존 분실 대비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및 스마트폰 분실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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