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오픈스택, 한국에서도 인기 많네”
지난 2010년 랙스페이스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 이제는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한 ‘오픈스택’.
지난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오픈스택 관련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와 오픈스택 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800여명이라는 인원이 참석해 주최 측에서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오픈스택 기념 티셔츠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은 마치 인기 연예인에서 사인을 받는 팬들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한 오픈스택 재단 마크 콜리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오픈스택의 혁신을 지속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KT와 삼성SDS, LG CNS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모바일 메신저로 잘 알려진 카카오도 인프라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오픈스택을 내부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비록 아직까지 기술적인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선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 인프라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는 분명해 보입니다.
아, 그리고 오픈스택 재단에 따르면 오픈스택 관련 엔지니어는 일반적인 클라우드 엔지니어보다 평균 37%나 연봉이 높다는 조사가 있다고 하는군요.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서도 인기…“오픈스택, 개발자 참여 통해 혁신 지속”=“2011년에는 개발된 코드가 1만개에 불과했지만 3년 만에 174만개, 현재는 거의 200만개의 코드로 늘어났습니다, 오픈스택은 그동안 개발자들의 참여와 혁신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한국에서 이번 세미나가 개최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18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오픈스택 데이 인 코리아(OpenStack Day in Korea)에서 마크 콜리어 오픈스택 재단 창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픈스택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이다.
2010년은 랙스페이스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후 2012년 9월 출범한 오픈스택 재단을 중심으로 각국 개인 및 기업으로 이뤄진 기술 커뮤니티를 통해 오픈소스 프로젝트 형태로 개발되며 발전하고 있다.
18일 현재 132개국의 1만 417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오픈스택코리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픈스택에 참여하는 국내 개발자나 기업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페이스북에 개설된 오픈스택코리아 그룹의 회원수는 1756명에 달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에서 개최된 첫 오픈스택 관련 행사다. 이날 약 800여명이 참석해 오픈스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콜리어 COO는 “한국의 경우 KT나 삼성SDS 등 대기업들이 오픈스택에 참여하고 있다”며 “현재 오픈소스는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고 오픈스택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드의 품질을 검증하거나 버그 수정 등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화 작업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기술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만간 오픈스택 운영 가이드라는 책도 출판할 계획에 있다.
이밖에 올해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오픈스택의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픈스택 재단의 설문에 따르면, 오픈스택은 현재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활용되는 비중이 높다.
그는 “이제 모든 기업들은 SW기업이 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SW는 기업들의 전략적인 툴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속한 기업의 미래는 당신이 참여하는 기술에 달려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스택은 오는 4월 발표될 9번째 버전인 ‘아이스하우스’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DB서비스(DB as a Service)와 하둡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장현정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도 오픈스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 연말쯤에 오픈스택 세미나를 한차례 더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오픈스택 만지작…“서비스 적용은 아직”=“정말 말 그대로 삽질 중입니다.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기까지는 아마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와 오픈스택 재단 주최로 진행된 ‘제1회 오픈스택 데이 인 코리아’ 행사에서 만난 최정대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같이 말했다.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카카오는 현재 비용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오픈스택을 내부에서 테스트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그러하듯이 이를 실제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오픈소스는 무료로 코드를 가져다쓸 수는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엔지니어와 예산이 필요하다. 역설적이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오픈스택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된 지 불과 3년 7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해결해야 할 기술적인 한계가 산적해 있다. 특히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버전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도 최근 그리즐리에서 하바나라는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지만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고, 결국 업그레이드는 완료하지 못했다. 그는 조만간 또 다시 이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카카오에서도 그가 속해 있는 팀은 총 4명이지만, 오픈스택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인력은 최 엔지니어를 포함해 2명 뿐이다.
실제 그는 이번 행사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을 맡았다. 그의 발표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카카오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최 엔지니어는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뉴얼을 보면 매우 간단하지만, 실제로 이를 수행하기까지는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특히 네트워크 가상화(뉴트론)와 관련한 성능 이슈 등이 있는 등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는 우분투 클라우드 아카이브와 하이퍼바이저는 KVM, 쉐어드 프로바이더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그리즐리 버전을 운영 중이다. 현재 작동 중인 인스턴스는 326개이며 사용 중인 메모리(RAM)은 1008GB이다.
그는 “오픈스택과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회사의 지원이 절대적”이라며 “다행히 카카오는 그런 점에서는 이에 대해 장려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오픈스택을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기까지는 기술적인 문제를 모두 다 해결하고 난 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 네이젤 퀀텀 부사장 “MSP 기반 클라우드 확대”= “올해에는 매니지드서비스프로바이더(MSP)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계획 중 하나입니다. 파트너들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퀀텀의 기본적인 백업 제품에 새로운 솔루션을 얹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수 네이젤 퀀텀 북미 및 아태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SVP)<사진>은 20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백업 및 아카이빙 전문 기업인 퀀텀은 지난 2012년 Q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백업을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지만, 사실상 이를 직접하기보다는 이러한 서비스를 원하는 클라우드 사업자나 통신사 등의 파트너를 통해 관련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MSP 프로그램이다. 중복제거 기반의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DXi시리즈나 가상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DXi V시리즈 등을 통해 파트너들은 이를 고객사에 직접 구축할 수도 있고, 사용시간 만큼 과금하는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할 수도 있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국내 기업 한 곳과 MSP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젤 부사장은 “MSP 프로그램과 함께 퀀텀은 올해 VTL이나 테이프 등 기존 백업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지키는 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라투스 등 새로운 영역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퀀텀의 오랜 사업 분야 중 하나인 테이프 역시 고유한 백업 장치로써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물론 시장 규모는 예전보다 줄어들었지만 테이프는 여전히 수십억달러의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다만 IT환경이 변하면서 그 역할이 백업과 액티브 아카이빙, 스케일아웃 NAS 스토리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먼 미래에서는 테이프가 좀 더 다른 형태로써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T-한미IT,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서비스 출시=SK텔레콤과 한미IT가 오는 4월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 www.hanmiit.co.kr)와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KEIDAS’의 독점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IT는 한미약품 그룹의 종합IT서비스 회사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RFID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소프트웨어 국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4월 출시될 ‘클라우드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클라우드상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SK텔레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월과금 방식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기존 개별 유통관리시스템 구축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이미 한미IT 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했다는 점이다.
양사는 현재 ‘클라우드 KEIDAS’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RFID기반 마약류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적용 중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6개 제약사는 물론 도매, 종합병원, 의원, 약국으로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운영 및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련번호 기반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준비해야 하는 도매업체 및 제약사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4월 상용화 이후 2분기부터는 해외 시장에도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알카텔루슨트, NFV 솔루션 공개…이동통신망 클라우드 진화 지원 가속=알카텔루슨트가 통신사업자를 위한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솔루션을 공개하고, 이동통신망의 가상화와 클라우드 전환 지원 가속화에 나섰다.
한국알카텔루슨트는 19일 오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된 패킷코어(vEPC), IMS(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 RAN(라디오액세스네트워크)으로 구성된 NFV 솔루션으로 차이나모바일, NTT도꼬모, 텔레포니카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시험·검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카텔루슨트는 현재 3개 통신사업자에 NFV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추가로 10개망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NFV 관련 협력은 전세계 20여개 통신사업자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 캐리어급 NFV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특정 하드웨어로부터 분리, 이를 표준화한 오픈스택(OpenStack)을 활용해 망의 통합 관리와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와 네트워킹 요소를 포함한 NFV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NFV 포트폴리오는 크게 3가지 ‘vEPC’, ‘vIMS’, ‘vRAN’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이들 솔루션은 사내벤처를 통해 작년에 선보인 ‘누아지(Nuage)’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솔루션과 더불어 재작년에 발표한 통신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클라우드밴드’와 연동된다.
구체적으로 vEPC(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는 가입자와 이용 서비스에 대한 인증 및 관리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통신사업자 망 내부는 물론 외부의 품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알카텔루슨트 vEPC는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망에서 이미 검증된 소프트웨어 기반을 활용한다. 이 솔루션은 전세계 5개 이상의 시험·PoC가 진행되고 있다.
vIMS (virtualized IMS)는 IP망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상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높은 가용성을 기록하며 전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네트워크에서 현재 운용되고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알카텔루슨트는 현재 VoLTE망의 vIMS 용도로 3개 사업자와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말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은 가상화된 3G RNC(Radio Network Controller), LTE와 LTE-A RAN을 포함한 무선 액세스망에 대한 가상화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3G RNC 가상화를 위해 4개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했고, 차이나모바일과 음성·영상 VoLTE 서비스 PoC(개념검증)를 진행중이다.
알카텔루슨트는 차이나모바일과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vEPC와 vRAN 솔루션을 적용한 LTE망과 vIMS망을 통해 VoLTE 서비스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한다.
NFV는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 자동화나 효율적 자원 이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서비스 규모를 발빠르게 확장하거나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전세계 통신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TE와 같은 올(All) IP망의 투자수익률(ROI)를 최대화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출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모두 NFV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자사의 LTE RAN 솔루션이 전세계 10대 이동통신사 가운데 8개 네트워크에 구축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개방형의 NFV와 SDN 기술로 통신사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워 통신사 대상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NFV 솔루션의 강점으로 김수경 한국알카텔루슨트 부장은 “알카텔루슨트 NFV 솔루션은 멀티벤더를 지원하는 완전한 개방형의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의존성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NFV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또 “모바일 코어망(EPC)과 무선 액세스망(RAN), 멀티미디어 서비스망(IMS)까지 모든 이동통신망 구성요소 가상화를 지원하는 NFV 솔루션을 발표한 것은 알카텔루슨트가 처음”이라며 “엔드투엔드 NFV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클라우드 네트워크 이동통신 인프라로 바꿀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알카텔루슨트의 클라우드밴드 플랫폼은 기존 사업자 통신망과 새로운 가상화·클라우드망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의 통신망을 포괄해 통합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연례 기술 심포지엄에서 ‘클라우드 쉬프트(Cloud Shift)’ 비전을 발표했다.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하는 캐리어급의 개방형 가상화 네트워크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을 갖춘 더 나은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그 일환으로 클라우드밴드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NFV 도입 확대 가속화에 힘쓰고 있다.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NFV 자문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누아지 SDN 솔루션은 4개의 사업자에 공급해 상용화했으며, 20개 이상의 사업자와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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