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지으려는 MS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소문만으로 무성하던 이 소식에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본지 보도로 처음 전해진 이 뉴스에 따르면, 이 데이터센터는 한국 사용자를 위한 국내용이 아닌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실제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에 한국MS는 관여하지 않고 미국 본사와 중국MS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주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사업 설멸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데이터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용도, 모습으로 지어지게 될까요.
단정하긴 힘들지만, 현재 MS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 윈도 애저와 오피스365, CRM·ERP 온라인, 엑스박스 라이브 등의 글로벌 서비스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도 지리적 이점으로 관련 서비스를 더욱 빨라진 속도로 경험할 수 있겠지요. 현재 국내 고객들은 싱가포르나 홍콩에 위치한 MS 데이터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내부에 들어갈 서버나 스토리지 등도 MS가 자체 제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하이퍼스케일용 제품이 될 것입니다. 최근 MS는 페이스북 주도로 움직이고 있는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용 서버, 스토리지 등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외형 역시 MS가 운영하는 타 국가의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컨테이너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정부와 조율 중인 세부 사항이나 구체적인 건립 일정 등이 확정되면 MS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유력한 건립지로는 부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MS의 한국지사가 이같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아무런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MS, 한국에 데이터센터 건립…중국MS가 투자=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국내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MS는 11일 서울 종로 시그니처타워에서 국내 건설·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식화 했다. MS가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MS는 건설업계에 협력업체 등록을 받은 바 있다. 데이터센터 시공경험, 시공규모 등을 질의서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 자리에 참석한 한 건설업체에 관계자에 따르면, MS가 건립할 데이터센터는 초대형 규모일 것으로 전해졌다. 위치는 부산이 유력하다. 앞서 MS는 부산시, 부산정보진흥원, 부산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기업유치 사절단에게 부지 등 여건만 충족하면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도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MS는 최근 부산에서 근무할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구인공고도 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에 한국MS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은 미국 본사가 직접 진두지휘하고, 중국MS가 투자하게 된다. 한국MS는 지금까지 데이터센터가 지어진다는 사실조차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지어지는 데이터센터는 한국 사용자를 위한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라며 “한국MS는 이 프로젝트와 관계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백화점’ 되려는 IBM…전방위 클라우드 공세=한국IBM이 올해 본격적인 클라우드 공세를 펼친다.
지난해 인수한 소프트레이어를 전면에 내세워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과 관리 등의 아웃소싱 등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 뿐만 아니라 PaaS(플랫폼)과 SaaS(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임을 강조했다.
12일 한국IBM은 기자간담회를 개최, 소프트레이어 인수 이후 처음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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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전 한국IBM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매니지드&클라우드서비스사업 총괄 상무는 “IBM은 최근 몇 년 간 소프트레이어 등을 포함한 클라우드 관련 기업 인수 합병(M&A)에 45억 달러(한화로 약 5조원)을 투자했고, 최근에는 인수한 기업들의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융합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지난해 12월 인수한 아스페라라는 기업의 경우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IBM은 지난달 발표한 대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해 전세계에 15개의 데이터센터를 건립(12억 달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번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에 한국은 빠져있지만, 네트워크 지연 속도(레이턴시)를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35밀리세컨드 미만으로 가져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속도 때문에 겪는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레이어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IBM 김성민 상무는 “소프트레이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나 MS 등 경쟁사에 비해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가상머신(VM)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자원을 할당하는 베어메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레이어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보면 고성능 컴퓨팅이나 분산서비스거부(DDoS), 비용효율성 등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채워주지 못하는 불편함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보안이나 자동화, 글로벌 로드 밸런스 등의 측면이 경쟁사에 비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IBM에 따르면, 소프트레이어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관리용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분리한 트리플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약 2000여개의 API를 제공한다. 특히 자사의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선 타사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이건전 상무는 “실제 가상머신(VM) 하나의 가격으로만 비교하면 경쟁사에 비해 비싸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TCO”라며 “예를 들어 타사의 경우 데이터센터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네트워크 비용을 별도로 부과하지만, 소프트레이어의 경우 센터 간 네트워크 비용은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소프트레이어는 25Gbps 속도의 전용회선을 통해 백업을 받을 경우 자사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 비용은 무료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를 운용할 경우엔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있다.
현재 전세계 소프트레이어 고객은 2만 1000여개로, 배틀필드와 같은 온라인 게임이나 슬라이드쉐어 등도 포함된다.
한국IBM은 본사 정책에 따라 올해 스타트업을 위한 카탈리스트 프로그램과 개발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 등을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1개월 간의 무료 사용 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제공하던 IBM 스마트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SCE)의 경우 현재 고객 동의를 받아 소프트레이어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올 상반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대신 고가용성을 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스마트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플러스(SCE+)는 계속해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경우 하드웨어 인프라를 x86 대신 유닉스로 선택할 수도 있고, 시스템 관리(SM)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클라우드SQL’ 상용 버전 출시…아마존 RDS와 본격 경쟁?=구글이 2년 반이라는 프리뷰 기간을 거쳐 마침내 ‘클라우드SQL’ 서비스를 12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웹서비스(AWS) RDS와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드SQL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마이SQL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일부 개발자들에게만 이를 한정 시험판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 0.125GB 메모리가 제공되는 가장 작은 단위의 DB 인스턴스 요금은 시간당 0.025달러다. 최대 500GB까지의 스토리지 용량이 제공된다. 프리뷰 버전에선 250GB까지 제공됐다. 이와 함께 멀티존(여러 데이터센터 간) 복제, 백업, 암호화 기능 등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비스수준협약(SLA)을 99.95%까지 강화했다. 95% 이상의 가용시간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최대 50%의 비용을 돌려준다. 현재 제공되는 마이SQL 버전은 5.5다. 5.6 버전이 출시됐지만 가장 안정적으로 구동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이번 구글 클라우드SQL 출시에 따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RDS(관계형 데이터베이스서비스)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미국지역 기준)이나 SLA는 비슷하다. 아마존의 경우도 가장 작은 인스턴스 단위(마이크로DB)는 시간당 0.025달러에 제공되며, 99.95%의 SLA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선택의 폭이 넓다. 마이SQL 외에도 오라클, MS SQL, 포스트그레SQL까지 지원한다.
◆2017년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 250조원 규모 증가=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옮기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는 2017년 이 시장 매출이 2011년과 비교해 3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HS 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기업 지출이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총 2351억달러(한화로 약 249조2060억원)에 이를 것이며, 이는 2011년 782억달러의 3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는 2013년 1452억 달러에서 20% 증가한 1742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IHS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팀 수석 애널리스트 저그디시 레벨로 박사는 “전세계 대다수 소비자 및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토리지, 서버, 응용프로그램, 콘텐츠 등 클라우드 관련 지출은 속도가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역동적이고 맞춤형이 가능해졌다”며 “최소한의 관리를 요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점점 더 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소비자 행동 패턴 이해를 위해 데이터 분석을 하는 한편,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시킴에 따라 이 시장의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의 IT 관련 총 지출규모가 현재 2조 달러에 육박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데이터 분석 관련 비용이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레벨로 박사는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 및 컴퓨터를 통해 방대한 양의 영상 및 데이터가 소비되면서, 점점 더 큰 저장 솔루션이 필요해짐에 따라 향후 수십억 달러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투입될 것으로 레벨로 박사는 내다봤다.
이미 크고 작은 기업들이 개인 소비자와 기업 사용자에게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대형 기업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라쿠다나 드롭박스, 카보나이트 등 일부 기업의 경우 일정량의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 더 많은 공간 사용을 원할 시 비용을 받는 프리미엄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올 한 해에만 전세계 사용자 수가 지난해 6억 3000만명에서 1억명 증가한 7억 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사 제품 및 기타 비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잠재적 사용자 기반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는 아마존의 경우 이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주 가끔 사용하는 소비자도 단골로 만들면 엄청나게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있다. 보안 및 관련 법규 준수를 비롯해 데이터 손실, 무단 액세스, 마케팅 목적의 데이터 마이닝 문제가 그렇다. 결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사용자의 개인정보 역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클라우드 환경의 API 보안 위협 대비해야” 한국CA=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환경이 확산되면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보안 및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PI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함수들의 집합으로, 최근 기업들은 모든 서비스를 처음부터 개발할 필요 없이 필요한 API만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클라우드, 다양한 인터넷 기반 통신은 API를 통해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안 및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수신인이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10초 후에 내용이 사라지는 단명 메시지 서비스 ‘스냅챗’의 경우, 최근 이용자 찾기 기능이 API를 통해 유출되면서 전체 사용자의 절반에 달하는 460만명의 ID와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 조상원 부장은 12일 개최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최근 웹 중심의 IT 환경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API 보안 및 관리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고객 정보에 민감한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PI는 새로운 서비스 및 판매 채널을 통해 기업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도 여겨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까지 포준500대 기업의 75% 이상이 API를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되는 오픈API 개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날씨나 교통 등 공공데이터 등의 API 공개를 통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도 늘어나고 있는 반면, 최근 기업들이 협력사들과 재고정보를 공유하는 등 내부의 중요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크다.
최근에는 가상화 도입율이 높아지면서 호스트OS에 대한 보안도 잠재적인 위협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조 부장은 “예를 들어 금융권의 경우 가상화 도입율 높아지면서 하이퍼바이저 위에 올라가는 게스트OS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 규정은 있지만 호스트OS 자체에 대한 규정은 없다”며 “이에 대한 API 보안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CA는 지난해 인수한 API 인증 및 관리솔루션 1위 업체인 ‘레이어7’을 인수,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레이어7은 사용자 인증과 앱 간의 싱글사인온, 백엔드 서비스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변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CA의 사이트마인더 솔루션 등과도 결합돼 제공된다.
◆LGU+, 클라우드 일기 ‘유플러스셰어 하루’ 선봬=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유플러스셰어 하루’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공유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일정을 입력하면 일기로 변환된다. 사진 동영상 문서를 첨부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박스’ 사용자가 쓸 수 있다. 유플러스박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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