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 출범
오렌지팜은 열정을 상징하는 ‘오렌지(Orange)’와 육성의 기반이 되는 ‘농장(Farm)’의 합성어로 열정, 창의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출범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렌지팜 공식 홈페이지(orangefarm.smilegate.com/)를 오픈하고 참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오는 2월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창업기준(대표가 39세 이하 또는 구성원 중 50% 이상이 20대)에 부합하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과 청년창업기준에 부합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은 오렌지팜을 통해 입주공간과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기본 OA(사무자동화)를 비롯해 각종 법률 및 회계관련 자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업의 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상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또한 리뷰데이(Review Day)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사업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및 관련 외부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오렌지팜’에서 발굴되어 성장하고 또 그 성공을 후배 스타트업과 나누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가 한국에서 뿌리 내리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는 청년창업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SGM(스마일게이트멤버십) 운영, 지난 해 중소기업청과 300억 규모의 펀드 조성 등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렌지팜은 이러한 기존의 청년창업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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