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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첫 스마트 카메라 ‘WB350F’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13 15: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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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13일 스마트 카메라 ‘WB350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1배 광학줌 3인치 터치스크린, 23mm F2.8 광각 렌즈와 함께 163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CIS)를 지원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를 모두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사진 공유를 위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와이파이를 켜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NFC를 켠 상태에서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활성화시킨다. ‘태그 앤드 고(Tag&Go)’는 2014년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 카메라에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대면 갤러리에서 선택한 사진을 즉시 전송하는 ‘포토 빔’, 촬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오토 셰어’,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파일을 선택해 전송하는 ‘모바일링크’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외에도 PC,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간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베이비 모니터’는 카메라가 아기 소리를 감지할 때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주고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초보자도 ‘스마트 모드’로 손쉽게 완성도 높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31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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