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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달을삼킨늑대’ 중국서 비공개테스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08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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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김남철)는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게임즈(대표 마크 런)와 함께 모바일게임 ‘달을삼킨늑대’(중국서비스명: 吞月之狼)의 현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테스트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이번 테스트는 텐센트게임즈의 메신저 플랫폼인 ‘모바일 QQ게임센터’와 자체 안드로이드 마켓 ‘마이앱’(Myapp)을 통해 진행된다. 달을삼킨늑대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양사는 지난해 독점 퍼블리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출시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계속해왔다. 중국 시장에서 오랜 성공 경험을 보유한 두 회사의 노하우가 접목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위메이드 측 설명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2014년의 중점 과제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맞추고 전사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총 제작기간 3년이 걸린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국내외 출시하고 ‘천룡기’와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의 중국 진출도 가시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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