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벤타 에어워셔는 유럽은 물론 독일 에어워셔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미국, 한국, 일본 등 세계 20여 개국 진출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공식 수입사인 벤타코리아가 공기청정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1993년에 벤타에어워셔를 첫 선보였으며 국내 생활가전 업계에 에어워셔를 알림과 동시에 시장을 형성시킨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매년 새로운 기능을 더해 신모델을 내놓는 국내 업체와는 반대로 벤타에어워셔는 지난 30년간 단 네 번의 모델 교체만 있었을 정도로 에어워셔 기능 및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국내에 관련 제품을 출시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며 10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상당히 많아 그만큼 내구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벤타코리아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전력소모량으로 가습면적 및 공기세척량이 향상된 벤타에어워셔 5시리즈를 지난 2012년 11월 28일 출시했다. 벤타에어워셔 5시리즈는 ‘물로 공기를 씻어준다’라는 에어워셔 본연의 원리와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벤타만의 제품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한 것으로 차별화했다.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각종 실내 공기의 유해가스와 박테리아, 먼지제거 등에 효과적이며 깨끗이 정화된 수분을 머금은 공기를 배출시켜 적정습도를 유지시키는 에어워셔의 본질에 충실하다. 2003년 4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신모델이다.

5시리즈는 공기과학을 반영한 공기 흡입 및 배출구 디자인을 적용시켜 기존 모델과 동일한 전력소모로 가습면적 및 공기세척량이 기존 시리즈에 비해 최대 30%까지 높였다. 제품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력소비량은 LW-15의 경우 최대 풍량으로 작동 시에도 약 5와트(W)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5시리즈 출시 모델은 LW-15/LW-25/LW-45 총 3가지 모델로 제품 구입 시 벤타에어워셔 청결 유지 관리를 돕는 ‘벤타 클린 카트리지’와 아로마 세트가 함께 제공된다.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