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이 지난 4일 컴투스를 인수하는 빅딜을 이끈데 이어 이번엔 협력사였던 나인휠스(대표 김영선)를 인수했다. 8일 게임빌은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나인휠스(대표 김영선)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인휠스는 캐주얼과 소셜게임에 특화된 개발사로 앞서 게임빌과 손잡고 정통 소셜게임 ‘그레이프밸리’를 선보인 바 있다.
게임빌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게임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인휠스의 갭라력에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빌은 게임 라인업 확보 차원에서 에버플, 디브로스, 릴렉스게임즈 등에 잇따라 지분투자를 진행해왔다.
나인휠스의 김영선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서 큰 힘이 될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