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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내년 투자 변수는 수급상황”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내년 투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전자정보통신대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도 투자의 가장 큰 변수에 대해 ‘수급 상황’을 지목했다. 전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공장 화재로 시장 내 수급 불균형 문제가 있다”며 “언제 복구되고 안정화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수습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획대로 11월 중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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