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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공격 행보…올해 2번째 개발직 공채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박지영)가 모바일게임 시장 격변기에 공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컴투스는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와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모바일 품질검증(QA) 담당자(인턴) 등 개발직 공개채용(공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기택 컴투스 인재개발팀 부장은 “컴투스는 국내외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2013년 들어서 벌써 2번째로 개발직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컴투스의 인력 규모는 500명이 넘어간다. 경쟁사인 게임빌의 임직원은 21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인원이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력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면 게임빌은 퍼블리싱 라인업 확보로 시장에서 경쟁하는 모양새다.

컴투스 측은 “개발팀에서 인력 충원 요청이 많아 이를 모아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자릿수 정도로 규모 있게 뽑을 경우 공채를 진행한다. 인원에 제한을 두고 진행하는 공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채 신입은 201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경력은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의 경우 201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와 2013년 1학기 현재 7학기 이상을 이수했거나 이수 중인 휴학생과 재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컴투스는 카카오톡(ID:Com2usHR)을 통해서도 채용상담을 진행, 입사 희망자들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7월 1일부터 10일 자정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om2us.com)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 및 필기시험 대상자는 7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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