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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서 보급형 LTE폰 ‘옵티머스F’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21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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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옵티머스F5 옵티머스F7 2종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보급형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공략에 착수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옵티머스F 시리즈를 공개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MWC2013에서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F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F는 LTE의 빠른(Fast) 속도를 처음(First)으로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이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제품은 ‘옵티머스F5’와 ‘옵티머스F7’이다. 각각 4.3인치와 4.7인치 화면을 갖췄다. 옵티머스F5는 1.2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옵티머스F7은 1.5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했다. 옵티머스F5는 오는 2분기 유럽 출시가 정해졌다. 옵티머스F7은 미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 빠르고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세계 LTE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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