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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MHL CTS 2.0 테스트 솔루션 공급 시작

이유지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텍트로닉스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CTS(적합성 테스트 사양) 2.0에 대응하는 자동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을 시작한다.  

MHL 컨소시엄이 개발한 MHL 사양은 휴대전화 등의 모바일 기기를 HDTV와 같은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에 연결할 수 있는 HD 비디오 및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텍트로닉스는 올해 초 MHL 1.2에 대응하는 포괄적인 테스트 솔루션을 발표했다. 표준 제안업체 중 하나인만큼 최신 표준이 발표되는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2년 10월 16일에 발표된 MHL CTS 2.0은 팩트픽셀(PackedPixel) 모드, 3D 등 중요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다수 지원함에 따라 추가적인 테스트가 필요하다.

텍트로닉스의 MHL 프로토콜 애널라이저 소프트웨어는 물리 계층 테스트에 사용되는 DPO/DSA/MSO70000 시리즈와 같은 텍트로닉스 실시간 오실로스코프를 그대로 활용해 MHL 프로토콜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원박스 솔루션은 물리 계층과 링크 계층 사이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심플레이랩스(Simplay Labs)의 조셉 리아스 사장은 “텍트로닉스와 긴밀히 협력해 더 강력한 부가가치 기능을 갖춘 MHL 2.0 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심플레이랩스는 표준 기반 가전제품의 첨단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는 고성능 MHL 2.0 제품의 개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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