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용 망원 렌즈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kr 대표 노운하)는 8일 미러리스 카메라용 ‘루믹스G X 35-100mm’, ‘루믹스G 45-150mm’ 렌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믹스G X 35-100mm 렌즈는 렌즈면에 빛의 반사를 줄여주는 나노 표면코팅을 적용했다. 고스트(반사광 때문에 잔상이 남는 현상) 및 플레어 현상(빛이 분해되면서 빛 방울이 맺어지는 현상) 등 빛 반사를 최소화 시켰다.
초점거리는 70~200mm(35mm 필름기준 환산)이며 초점거리와 상관없이 렌즈밝기 F2.8로 촬영이 가능하다. 줌을 크게 조절해도 렌즈 전체 길이가 변하지 않아 휴대성도 높였다. 방진‧방적 설계로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아도 촬영이 자유롭다. 필터 크기는 58mm, 렌즈 지름은 67.4mm, 전체 길이는 99.9mm이며 무게는 360g이다. 제품가격은 199만9000원.
루믹스G 45~150mm 렌즈는 초점거리 90-300mm(35mm 필름기준 환산)의 초망원 줌 렌즈다. 렌즈 자체에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했고 렌즈 끝부분의 구면 수차(휨)를 줄여 보다 명확하게 초점을 잡아준다. 렌즈밝기는 F4.0(45mm)~5.6(150mm)다. 필터크기는 52mm, 렌즈 지름은 62mm, 전체 길이는 73mm이며 무게는 200g이다. 제품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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