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Enterprise 2012] 포시에스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 구현 더 편리해
디지털데일리발행일 2012-10-18 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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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최근 전자문서 시장업계에서는 기업과 개인간의 거래를 모바일로 전산화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금융권에서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패드 등 태블릿PC를 적극적으로 도입, 사용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디지털데일리>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2012’ 컨퍼런스에서 문광훈 포시에스 팀장<사진>은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존 오프라인 문서로 사용하던 신청서, 계약서 등의 기업의 문서를 손쉽게 전자문서화 할 수 있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서를 전자문서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 ▲다양한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는지 ▲다양한 데이터를 입력받을 수 있는 컴포넌트는 있는지 등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전자청약시스템을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서식과 입력폼이 변경될 수 있어야하며, 모바일 기술과 접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팀장은 LIG손해보험에 구축한 전자문서 솔루션인 오즈이폼(OZ e-Form)에 대해 설명했다. LIG손해보험은 포시에스의 오즈이폼을 도입해 고객들의 상품가입, 조회 등의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그는 “오즈이폼은 다양한 입력 컴포넌트를 지원해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금융기관 시스템과 연동시키면 전자문서 작성 시 실시간으로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을 조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즈이폼은 조회하고자 하는 문서를 XML형태로 바로 내려받기 때문에 전자서식을 PDF로 변환해야 하는 기존 방식 전자문서 솔루션에 비해 빠른 처리속도를 갖는다.
문 팀장은 “한번 작성된 전자문서는,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도 태블릿PC나 페이퍼리스 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원본문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