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강용남 신임 대표이사 선임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ko)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강용남 전 한국HP 프린팅퍼스널시스템(PPS) 그룹에서 기업 영업총괄 상무<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총괄하게 된 강용남 대표는 회사 발전을 위한 전략 개발, 판매 운영 관리 및 고객 관계 개선과 비즈니스 채널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레노버그룹 부사장이자 한국, 홍콩, 대만 지역의 총괄사장인 잭 리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잭 리 총괄사장은 “한국은 레노버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일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강용남 대표는 IT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리더십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용남 대표는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개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서버/스토리지, IT 컨설팅 사업에 걸친 기술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판매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 이르는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
강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C업체인 레노버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레노버가 PC+ 시대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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