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가 인텔 제온 E5-2400 프로세서를 탑재한 타워형 x86서버인 프라이머지 TX200 S7과 TX150 S8<사진>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X200 S7의 경우 엔트리급 2소켓 제품으로, 인텔의 롬리 EN 플랫폼을 채택해 경제성과 성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대 16개의 하드디스크 및 다양한 백업 장치를 탑재할 수 있어 별도의 백업 장비 없이도 데이터 관리 및 백업을 한대의 서버에서 가능하다.
특히 SPEC의 SPECpower_ssj2008 벤치마크에서 2소켓 서버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출시하는 TX150 S8은 기존 1소켓 서버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2소켓 서버인 TX200 S7의 아키텍처를 공유해 중소기업들의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 역시 한국 시장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한 제품으로, SMB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