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3’ 연내 테스트 예고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이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를 연내 최초 공개한다. 31일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은 ‘피파온라인3’ 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게임의 특징을 공개했다.
‘피파온라인3’는 연내 비공개테스트(CBT)를 목표로 현재 일렉트로닉아츠(EA) 서울스튜디오가 개발 중이다. 넥슨이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전 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개선된 인공지능과 애니메이션 효과, 새로운 5대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정통 축구 게임의 교과서인 EA스포츠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피파온라인3는 국내 스포츠 게임 시장의 새로운 활력이자, 현실감 넘치는 스포츠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A코리아의 한수정 지사장은 “풍부한 온라인 게임 서비스 경험을 지닌 넥슨과 적극 협력해, 국내 팬 여러분께 최고의 축구 게임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피파온라인3 공식 티저사이트(http://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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