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윤수원)는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 통합 시스템(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자로 한국EMC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 그룹의 IT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10월 그룹 IT 고도화 컨설팅 완료 후 12월부터 IT인프라 통합 및 운영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해왔다.
한국EMC는 이달부터 신세계 그룹 관계사 대상 시스템에 대한 통합을 포함하는 클라우드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외에도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메트릭스 VMAX와 VM웨어 v스피어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그간 제조업 및 중공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돼 온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제 유통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