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세탁기 자선경매 행사 열어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표준세탁시간을 20분 단축한 세계 최대 용량 드럼세탁기 출시를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출시한 세계 최대 용량 드럼세탁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행사에 참석한 유명인들이 제품에 직접 사인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제품들의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예방 운동인 ‘RAW(Right Action for Women)’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법의 20분…가족 축제의 시간(20 Magic Minutes…A Family Celebration)’ 주제로 피자 굽기, 네일아트 등 20분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세탁하는 데 허비했던 20분을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RAW 캠페인은 ‘애플게이트’가 미국 자선단체 ‘엔터테인먼트 산업 재단(Entertainment Industry Foundation)’과 2009년 발족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이다. 애플게이트는 2008년 유방암 선고 후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2009년 피플지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100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달 미국에 출시한 LG 드럼세탁기는 약 21kg의 세계 최대 용량과 ‘터보워시’ 기능으로 표준세탁시간을 기존 대비 20분 단축한 제품이다. 높은 에너지효율로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2 에너지스타 최고 효율(Most Efficient)’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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